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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정찬성 에드가 중계 최두호 강경호 정다운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대회가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페더급 랭킹 5위 프랭키 에드가 정찬성 매치를 비롯해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ufc부산 대회에서 코리안 파이터들을 모두 만나보세요.
ufc부산 대회는 2019년 12월 21일 부산에서 펼쳐지는데요. 언더카드 7경기, 메인이벤트 6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동현,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부산 언더카드 경기는 21일 오후 4시부터 생중계 됩니다. 정찬성 에드가, 최두호, 정다운, 강경호, 박준용 등이 출전하는 ufc부산 메인이벤트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생중계 됩니다.
ufc부산 tv중계는 스포티비온 채널에서 단독 생중계되며 인터넷 중계는 스포티비나우, 스포츠무료중계, 격투기생중계, ufc중계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중계 플랫폼 스포티비나우 에서는 ufc 언더카드 경기 무료중계(회원가입)가능하고 정찬성 에드가 경기 및 메인이벤트 경기는 유료중계 됩니다. 아래 대진 순서대로 진행되므로 실제 경기 시간은 수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UFC 부산 중계
-언더카드(오후 4시)
밴텀급 - 알라텡헤이리 VS 라이언 베노잇
여성 스트로급 - 미란다 그랜저 VS 아만다 레모스
밴텀급 - 하오니 바르셀로스 VS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플라이급 -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맷 슈넬
라이트급 - 마동현 VS 오마르 모랄레스
페더급 - 최승우 VS 수만 모크타리안
헤비급 - 시릴 가네 VS 태너 보서
ufc 부산 메인경기(오후 7시)
밴텀급 강경호 VS 리우 핀구얀
미들급 박준용 VS 마크-안드레 바리우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마이크 로드리게스
페더 최두호 VS 찰스 쥬르뎅
라이트헤비급 볼칸 우즈데미르 VS 알렉산더 라키치
페더급 프랭키 에드가 VS 정찬성
ufc부산 대진 분석
정찬성 에드가
한국 최고의 파이터라 할 수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ufc부산 메인 이벤트를 장식합니다. 원래 정찬성과 맞붙을 예정이었던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분위기가 침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찬성 상대로 프랭키 에드가가 합류하면서 전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페더급 랭킹 5위 에드가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이름값만 보면 오히려 오르테가를 능가하는 대형 격투 스타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철 체력, 그리고 뛰어난 레슬링을 겸비한 에드가 선수는 오르테가전을 대비해 훈련을 했던 정찬성 에게는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그러나 에드가는 오르테가와 맥스 할러웨이에게 패하고 내년 1월 밴텀급 전향이 예정돼 있던 선수인데다가 경기 준비 시간이 정찬성에 비해 턱 없이 부족했고 만 38세가 된 노장 선수 입니다. 정찬성, 에드가 양쪽 모두 핸디캡이 있는 만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혈전이 될 전망 입니다.
정찬성 선수는 긴 리치와 타격, 그라운드를 모두 갖춘 웰라운드 파이터로 평가받습니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전진하고 난타전을 즐겨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정찬성의 팬을 자처했습니다. 화이트 대표는 정찬성이 헤나토 모이카노를 이긴다면 ufc 타이틀전에 갈 수 있는 경기를 잡아주겠다"고 공언했고 정찬성은 모이카노를 1라운드 58초에 TKO로 꺾으면서 화이트 대표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UFC 245에서 맥스 할로웨이의 15연승을 저지하고 새 챔피언에 오르며 정찬성의 타깃이 된 볼카노프스키도 정찬성 에드가 대결에서 정찬성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볼카노프스키는 난 에드가의 팬이다. 하지만 정찬성이 에드가의 턱을 찾아 (경기를) 끝낼 것이라고 KO승 전망했습니다.
정찬성은 "에드가를 상대론 KO로 이기는 것보다 판정으로 꺾는 게 더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엔 차갑게 싸워 보겠다"고 말했고 에드가는 "무조건 테이크다운을 해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두호
4년 전 ufc 서울 대회에서 샘 시실리아를 93초 만에 KO로 제압했던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이번 ufc부산 대회에서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3연속 1라운드 KO 승리로 페더급의 '신성'으로 떠올랐던 최두호는 스완슨과 스티븐스에게 지며 연패에 빠져있습니다. 최두호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해외 출국이 여의치 않아 경기 일정을 잡는것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그런 최두호에게 이번 ufc부산 대회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상대는 UFC 데뷔전에서 판정패를 당한 캐나다의 찰스 조르댕 입니다. 중상위 랭커였던 스완슨, 스티븐스에 비해 부담스러운 상대는 아니지만 연패에 빠져 있는 만큼 최두호에게는 인상적인 승리가 필요합니다.
강경호
브랜든 데이비스 판정승을 거두고 옥타곤 5승째를 챙긴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중국 파이터 리우 핑유안과 대결합니다. 신예 파이터 리우 핑유안은 UFC 데뷔 후 연승을 달리다가 조나단 마르티네스에게 KO패를 당해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강경호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도 부산 팀매드 소속인만큼 고향 부산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정다운
국내 유일의 UFC 중량급 파이터 정다운은 ufc 데뷔전에서 러시아의 카디스 이브라기모프를 길로틴 초크로 제압하며 격투 팬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정다운의 상대 로드리게스는 총 10승 4패의 전적을 가진 미국 파이터로 UFC 데뷔 후에는 1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홍만 이후 중량급 스타가 없었던 한국 격투계에서 정다운 이름을 각인시킬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준용
박준용은 부산 대회에서 마르크-안드레 바리울트를 상대로 옥타곤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UFC 데뷔전에서 상대와의 파워 차이를 실감하며 패했던 박준용은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최승우, 마동현
TFC 페더급 챔피언 출신 최승우는 호주의 수만 모크타리안과 대결합니다. tfc 챔피언 출신이지만 오늘 경기는 옥타곤 생존을 결정하는 '단두대 매치'가 될 전망입니다. 4년 전 서울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했던 마동현은 UFC에서만 7경기를 치른 베테랑이 됐지만 최근 2경기연속 KO패를 당하며 퇴출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최승우와 마동현 선수는 홈그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ufc는 세계 최고의 격투 스포츠 이지만 국내에서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이번 부산 대회에서 정찬성, 최두호, 강경호,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마동현 등 한국의 ufc 스타들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