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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축구 문자중계 녹화중계 보는 방법
안녕하세요~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경기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평양에서는 한국 북한 남북 축구 대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9년 만에 평양 에서 열리는 남북 남자축구 대결 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쉽게도 남북 축구 생중계 방송이 무산되었고 문자중계 또는 녹화중계 보는 방법만 남아있습니다.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 말할만큼 실시간 상황을 지켜보아야 재미가 있는데요. 특히 축구는 야구와 달리 순간적인 움직임, 흐름이 빠른 스포츠 경기인만큼 무엇보다 생중계를 봐야지만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열릴 남북 축구 생중계를 볼 수 없다니 힘이 빠지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생중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한국 측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문자중계'와 녹화중계' 밖에 없는데요. 아쉬운대로 남북 축구 문자중계 녹화중계 보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언론과 대한축구협회, 통일부 등 관계부처에서 나온 소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한국 북한 남북 축구 문자중계 보는 방법 입니다. 오늘 남북 축구 경기와 관련하여 통일부에서 북한 평양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프레스센터 인터넷 사용을 보장받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소속 직원 두명이 현장에서 기자역할을 하며 경기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텐데요. 따라서 경기 진행 상황은 평양에서 전해오는 소식을 가지고 대한축구협회가 문자중계 형식으로 중계를 담당할 전망입니다.
다소 시간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므로 실시간 중계 보다는 딜레이가 있겠지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중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축구 월드컵 예선 경기동안 평양 고려호텔에 평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락 수단은 국제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남북 축구 경기 상황을 전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해보면 한국 북한 남축 축구 문자중계 소식은 대한축구협회, 통일부를 통해서 한국 측으로 전파될 것이고 TV 및 인터넷 언론 속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문자중계 상황이 전달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북한 남북 축구 녹화중계 방송 시간 및 채널 알아보겠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번 평양 예선 한국 북한 축구 경기는 KBS, MBC, SBS 동시 생중계 방송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생중계가 무산되면서 북한 측에서 경기 영상 녹화 DVD를 제공받을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16일 내일 오후 5시20분께 평양 에서 출발하여 중국 베이징을 거친 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때 남북 축구 경기 영상 DVD를 대표단이 가지고 올 예정인데요.
한국 북한 축구 경기 영상 DVD는 선수단이 귀국하는 17일 새벽 12시 45분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남북 축구 경기 영상을 전달받는다고 해도 바로 녹화중계 방송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고 기술체크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축구 경기 영상에 대한 기술 점검 이후 17일 오후에는 한국 북한 축구 녹화중계 방송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국민들이 귀가 후 TV 시청을 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방송될 것이 유력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KBS, MBC, SBS 3사의 생중계 방송이 불가능해지면서 녹화중계 방송을 공중파 3사에서 동시 중계할 가능성은 희밥합니다. 아직 중계 채널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북한과의 축구 대결에 앞서 한국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전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스리랑카전에서는 8:0의 스코어라는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남북한 양 팀 모두 H조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과의 경기는 조 1위를 다투는 자존심 대결이 되겠습니다.
어쨋든 29년 만의 남북 축구대결 '평양 원정' 경기는 문자중계 및 녹화중계 방송으로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없다니 답답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러나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우리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할 것이고 우리 선수들은 승리로 보답해주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을 외치는 붉은악마 응원단은 없을지라도 선수들이 힘을 다해 좋은 경기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