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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중계 방송 MBN, 스포티비 나우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참가를 위해 태국에 입성했습니다.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경기중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1월 6일 도쿄 올림픽 예선 경기가 치뤄지는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여자배구 올림픽 예선 일정은 한국시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르고 성적에 따라 준결승,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중계 방송은 MBN에서 한국 여자 국가대표 경기를 모두 생중계 합니다. 아쉽게도 올림픽 남자배구 예선 경기는 중계 방송이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7일 오후 5시 30분 인도네시아, 8일 오후 5시 30분 이란, 9일 오후 5시 30분 카자흐스탄과 대결합니다.
MBN 채널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속한 B조 조별리그 3경기(인도네시아, 이란, 카자흐스탄)와 4강전, 3-4위전 혹은 결승전을 단독 생중계 예정입니다. TV 중계 시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인터넷 중계 방송은 스포티비나우, 스포츠무료중계, 배구경기생중계 사이트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한국 경기 재방송은 스포티비, 스포티비2, 스포티비플러스 채널에서 재방송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에는 총 7개 나라가 출전합니다. 한국 여자배구 간판인 주장 김연경을 비롯해 한국 국가대표팀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1위를 하면 올림픽 출전 티켓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자배구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회 방식은 조별 예선 리그, 준결승(4강), 결승으로 3단계에 걸쳐 우승 팀을 가리게 됩니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 리그 B조에 편성되었으며 B조는 한국(세계랭킹 9위), 카자흐스탄(23위), 이란(39위), 인도네시아(117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조는 홈팀인 태국(14위), 호주(30위), 대만(32위)이 속해 있습니다.
A, B조가 각각 풀리그로 경기를 펼친 뒤, 조 1~2위가 바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준결승은 A조 2위-B조 1위, A조 1위-B조 2위가 크로스로 맞대결 하게 됩니다. 준결승의 승자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고 최종 승자는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본선 진출 티켓을 얻게 됩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도쿄 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여정에서 한국 첫 상대는 인도네시아 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여자배구 중위권에 있는 팀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인도네시아 주전 선수 대부분이 20대 초반에 불과한 젊은 선수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 앞서 인도네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은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 출전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팀은 3-4위전에서 필리핀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으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인도네시아 주전 멤버는 레프트 라트리, 아르셀라, 라이트 메가와티, 센터 파딜라, 아구스틴, 세터 티샤, 리베로 인다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주 공격수는 메가와티 선수인데요. 185cm로 팀 내 최장신 선수이며 동남아시안게임 인도네시아 vs 베트남 경기에서 31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라트리는 2002년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격이 다부지고, 점프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세계랭킹 공동 8위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공동 117위), 이란(공동 39위), 카자흐스탄(23위)과 예선을 치르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대만(공동 32위), 결승에서 태국(14위)을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주장인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 대회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꼭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 기대해보겠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올림픽 예선 중계 방송 많은 시청 바랍니다.